SCORM의 기초

SCORM이란?

SCORM은 Sharable Content Object Referece Model의 약자입니다.

(공유 콘텐츠 객체 참조 모델)

• SCORM의 핵심 : 콘텐츠를 공유하자는 것

• 서로 다른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SCORM 표준을 준수하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SCORM의 기본 출발이다.

• SCORM은 미국 국방성 산하에 있는 ADL Initiative에서 1999년 4월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 SCORM 버전 1.0을 2000년 1월에 발표한 이후 현재 SCORM 2004(버전 1.3)을 발표한 상태에 있습니다.

• SCORM 2004를 기준으로 설명하게 될 것입니다.

SCORM의 구성요소

• SCORM 스펙은 크게 4개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 Overview, CAM, RTE, S&N (1.3)이렇게 4권.

  1. Overview

• Overview는 말 그대로 전체 내용을 대략적으로 설명해 놓은 것이다.
• 스펙에서 분량이 가장 적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혹 스펙을 보시는 분은 자세히 살펴볼것.

  2. CAM (Contents Aggregation Model)

•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이를 LMS에 옮기는 방법을 설명한다.

• 이 과정에는 LMS가 컨텐츠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즉, 읽고 학습할 수 있는 형태의 XML파일 생성 작업이 포함된다.

• Manifest, SCO, ASSET, Aggregation, Metadata...

- (중요)Manifest, Metadata

->이 두가지는 SCORM 콘텐츠에 포함되는 정보이다. 즉, 콘텐츠를 개발할 때 넣어주어야 한다.

• Manifest.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형태로 되어있다.

  1장 SCORM이란.....................................................1페이지  
    1절 SCORM 역사..................................................2페이지
    2절 SCORM의 구성요서.........................................3페이지
  2장 CAM................................................................5페이지
    1절 Manifest.......................................................7페이지
    2절 Metadta.......................................................10페이지

• 이런 목차를 정리해 놓은 파일이 바로 manifest 파일이다.

• LMS라는 기관의 규격을 따른다고 해서 파일명은 Imsmanifest.xml 이 된다.(manifest의 사전적 의미는 명백하다. 일목요연하다.)

• 장이나 절을 XML 태그를 이용하여 나타내고.. 페이지 대신 각 장/절의 첫 파일의 경로를 표현하는것.

• Metadata란 데이터를 설명하는 데이터를 의미. 즉, 위 각각의 목차에 대한 세부설명이 필요할 경우, 이런 메타데이터를 활용하면 된다.

  3. RTE(Run-Time Environment)

• 세번째는 RTE라 불리는 실행환경.

• 예전에는 콘텐츠에서 학습진도율이나, 학습시간등을 처리할 때.. 시스템을 직접 호출해서 처리했으나 그럴 경우에,

그 콘텐츠는 다른 시스템에 탑재할 때 학습진도율이나 시간등이 처리 되지 않게 된다. 결국 콘텐츠를 수정해서 다시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있다.

• SCORM에서는 콘텐츠의 공유를 중요시한다.그래서 일반적으로 콘텐츠에 대해 처리해야 하는 정보를 정리하고.. 이것을 처리하도록 시스템에 제공하고있다.이러한 부분 을 바로 실행환경이라고 한다.

• 그래서 콘텐츠에 대해 처리해야 하는 정보를 XML 형태로 정리했고, 이것을 CMI Data Model이라고 부른다.

  4. S&N(Sequencing & Navigation)

• 마지막으로 S&N입니다. 시퀀싱 & 네비게이션

• SCORM 2004에 새롭게 등장한 개념.
• 학습자가 콘텐츠를 학습하고 다음에 다시 학습하려고 할 때, 이전에 학습한 위치로 이동이 되어야 하는 경우
• 또, 콘텐츠 내의 문제를 풀고 80점 이상이면 다음 학습으로 이동하고, 80점 미만이면 보충학습을 더 보도록 구성하는 경우 일정 점수 미만이면 이전 콘텐츠를 재학습한다고 할 경우.

• 이러한 것이 바로 시퀀싱이다. 시퀀싱에 따라서 이동하는 것을 네비게이션이라한다.

• 이전 버전인 SCORM 1.2까지는 이 개념이 없었음. 마지막 학습한 위치를 기억하여 북마크 기능(이전에 학습한 위치로 이동하는 기능) 정도만 구현가능했었다.

• 콘텐츠가 독립적이고 공유가능하려면, 역시 이런 시퀀싱 정보는 콘텐츠에 정의 되어야 한다. 그리고 시스템은 어떤 콘텐츠의 시퀀싱이 들어오더라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SCORM의 한계점

 1. 콘텐츠 제작의 복잡함이 증가한다는 것

• 이전에는 콘텐츠만 만들면 되었는데.. SCORM을 적용하면 SCORM API 삽입 (RTE 부분) , SCORM 패키지 (CAM 부분), 시퀀싱 모델 정의 (S&N 부분)을 모두 처리해 주어야한다.

 2. 시스템의 수정요구에 대한 부담이 발생한다.

• 현업에서 SCORM 2004를 적용하다보면, 발주사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이 SCORM 스펙과 위배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런 부분을 처리하다보면 겉은 SCORM이지만 내부에서는 전혀 다른 동작을 하는 것이 만들어지게 되고, 초기 목표였던 콘텐츠 공유나 시스템 독립성이 떨어지게 되는 것.

 3. 학습창의 디자인 요구에 따른 변화가 발생합니다.

• 다양한 콘텐츠를 수용하려면 학습창은 최대한 단순해야하지만, 대부분의 발주사에서는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디자인이 된 학습창을 요구하고 있는 현실.